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 29일 신안계곡, 대청계곡 등 김해시 지역 내 물놀이 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 등 현지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확인은 소방서장이 직접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을 순찰하여 현장활동 사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안전순찰대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김해서부소방서에서는 지난 7월 12일부터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대청계곡 등 6개소를 위험지역으로 선정해 수난사고 위험표지판과 수난인명구조함의 관리 실태 점검, 119안전순찰대 운영 등 현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선제적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현호 김해서부소방서장은 “계속된 무더위로 물놀이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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