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산불방지 발대식 개최.

의령군은 2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체제구축을 위한 대규모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청 산불특별진화대원 2개대 60명,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 25명, 읍면산불감시원 75명, 담당공무원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의령군은 이날 발대식과 함께 산불예방위주의 근본적인 방지대책으로 감시 및 신고, 초동태세강화로 초동진화체제를 확립하고 산불 취약마을 집중계도로 산불방지 경각심을 고취하며 지역실정을 감안한 새로운 특별대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추진할 대책본부는 내년 5월말까지 6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김채용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우리고장은 우리가 지켜야 된다는 사명의식을 고취하고 산불발생시 긴급출동 등 초동진화체제를 점검하기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각자 맡은바 직분을 충실히 함으로써 과거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