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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67%가 8월 발생…경남소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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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67%가 8월 발생…경남소방, 주의 당부
  • 미디어부
  • 승인 2021.08.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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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고 기온을 보이는 8월에는 폭염·물놀이·태풍 관련 안전 주의가 당부된다. 사진은 경남소방대원들이 태풍에 대비해 간판을 재정비하고 있다.(경남소방 제공)2021.8.2.© 뉴스1

연중 최고 기온을 보이는 8월에는 폭염·물놀이·태풍 관련 안전 주의가 당부된다.

2일 경남도소방본부 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 중 67%, 51건이 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 중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장소별로 보면 논밭 23건(30.3%), 도로 14건(18.4%), 주택 12건(15.9%) 순이다,

올해는 경남에서 총 69명(남 47명·여 2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에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소방본부 담당자는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자주 물을 마시고, 기온이 높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는 야외 행사나 활동을 자제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거나 모자·양산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피서지를 찾아 물놀이를 하다가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8월이 잦다.

최근 5년간 6~8월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총 23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11명, 47.8%가 8월에 나왔다. 주요 발생 장소는 하천 및 계곡이었다.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수영 금지 구역에 출입을 자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음주 후 수영과 야간 수영은 사고위험이 크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사고를 목격했을 때는 크게 소리를 질러 주변의 도움을 구하고, 119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줄이나 아이스박스 또는 구명환 등을 최대한 활용해 구조에 나서야 한다.

8월에는 태풍도 기승이다. 올해는 평균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해 태풍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장미·바비, 9월에 마이삭·하이선 등 4개의 태풍이 도내에 영향을 줬다. 당시 총 1160건의 소방활동과 7명의 인명구조, 119톤의 배수지원, 824건을 안전 조치했다.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태풍 발생 시, 기상예보를 주시하며 계곡·하천 등 위험 지역에 있는 경우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 건물의 간판 및 위험시설물 주변에는 접근하지 말고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 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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