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베풀고 또 베풀어야 해요
의령, 화정식당 바자회 수익금 전액 불우성금 기탁 | ||
화제의 주인공은 의령읍에서 화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현철(30세)씨.
박씨는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의령새마을금고(이사장 정명대)의 후원으로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바자행사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20일 의령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김채용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써 달라며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씨는 “우리 주위에 생계가 곤란한 불우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을 전달 받은 김채용군수는 '기탁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며, 어렵고 생계가 곤란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는 한편 연말을 맞이 불우세대와 사회복지시설등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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