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농협중앙회 55대 협찬 받아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선풍기 55대를 협찬 받아 15일 업무를 위해 센터를 방문한 밀양시 상남면 안인리 소재 깻잎 재배농장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여성 근로자 3명, 고성군 하이면 소재 키위재배농장 미얀마 국적 외국인 남성 근로자 2명 등에게 선풍기 각각 1대를 전달했다.
한편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협찬 받은 선풍기에 대해 김해지역을 비롯하여 인근지역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무더운 폭염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천정희 센터장은 "협찬 받은 선풍기 수량이 적어 전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지급되지 못해 아쉽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코로나 4단계가 계속적으로 연장되고 있는 시기에 마스크착용, 손 씻기, 집단 모임금지, 타 지역 방문 자제토록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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