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8월 2달간 스마트홈 시범사업 대상자들에게 여름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홈 시범사업의 대상자들은 65세 이상 독거어르신들로 여름철 안전에 취약한 노인층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다시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의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여름철 주의해야할 6가지의 구성요소가 담긴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안전교육은 ▲충분한 수분 섭취 ▲음식 냉장보관 ▲손 씻기 ▲무더운 날씨 외출자제 ▲격한 움직임 자제 ▲아리아를 이용한 마음체조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과 더불어 AI스피커 ‘아리아’의 사용을 독려했다.
안전교육은 대상자의 가정에서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안전교육 관련 자료를 비대면으로 전달 후 유선상으로 대상자에게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스마트홈 시범사업 대상자 김모 어르신은 “이 무더운 날씨에 사회복지사가 건강을 챙겨주니 참 고맙고 좋다”고 말했고, 유모 어르신은 “스마트홈 덕분에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산사회복지관 허영배 관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르신들이 아리아를 통해 많은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한적 운영방식으로 전환되어 운영중이다. 기타 복지관 운영과 후원 관련된 사항은 전화(310-8470)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