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구지초등학교에서 학교와 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근절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김해중부경찰서와 연계하여 전파탐지기ㆍ렌즈탐지기를 사용해서 화장실 내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김현희 교육장이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상황을 모니터링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촬영카메라 상시 점검 현황 파악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현장 점검 ▲점검 결과 공ㆍ디지털 성범죄예방 교육 강화 등이었다.

김현희 교육장은 “학교 관계자와 지원 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불법촬영카메라 불시 점검반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