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비대면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요가’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장유1동 주민자치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대면 집합 강좌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운영방식(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
강의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이 필요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좌는 오는 13일부터 17일 중 월·수·금 1시간씩 총 3회 진행된다. 시범 운영 동안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여 정식 강좌(온라인 요가)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김해시공공예약포털(www.gimhae.go.kr/yes)로 신청하면 된다.
황남석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주민의 문화적 욕구 총족을 위해 문화강좌를 비대면으로 개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온라인 강좌 시범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좌 문의는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회실(055-314-30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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