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프로그램' 중 전문자격과정으로
김해시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6일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프로그램' 중 전문자격과정으로 '나도 바리스타'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나도 바리스타'는 경력이 단절되거나 조기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중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선정하여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해 재취업 및 창업 등 사회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2명의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8주간 이론 수업 및 기계 사용법, 추출하는 방법 등 바리스타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한다는 설렘으로 어제 밤잠을 설쳤지만 교육을 받으러 오는 발걸음은 가볍고 아이처럼 신이 났고 벌써 바리스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구산사회복지관 허영배 관장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및 요구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무료급식사업, 지역조직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복지관 운영과 후원 관련된 문의사항은 ☎310-84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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