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ㆍ의용소방대원 위문
김해교육지원청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13일 진우원, 동광육아원, 희망모자원, 1318해피존 사과나무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인원으로 방문,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전 필요 물품을 확인한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문품을 준비했다.
그리고 화재 예방, 구조·구급 업무 등 대민 지원에 적극 동참해준 김해동부소방서에도 위문금을 전달하여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어느 때보다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록 작지만, 우리 교육 가족의 마음을 담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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