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조해구)는 15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675kg(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시(시민복지과)를 통해 직접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조해구 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돈농가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추석을 맞아 돼지고기를 기탁해 주신 한돈농가와 한돈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 850kg(50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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