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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추미애 한 목소리로 가덕신공항·부울경 메가시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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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추미애 한 목소리로 가덕신공항·부울경 메가시티 강조
  • 미디어부
  • 승인 2021.09.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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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부산시민 3만인 지지선언 및 부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2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울·경 TV토론을 위해 24일 부산을 방문한 경선 후보들이 국가균형발전을 외치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낙연 후보와 추미애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각각 발표했다.

제2의 도시인 '부산'을 찾은 두 후보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며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한 부산이 침체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부산의 부활이 시급하다"며 한 목소리로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했다.

다만 이낙연 후보는 자신이 깊게 관여한 '가덕도신공항'에 비중을 크게 뒀으며, 추미애 후보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제시한 '부·울·경메가시티'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총리와 당 대표로 일하면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결정지었고, 지난 2월에는 가덕신공항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20년이나 계속된 가덕신공항의 희망고문은 더 이상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Δ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2029년까지 완공 Δ북항재개발 성공적 완수 Δ철도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트라이포트를 완성하고, 침체된 부산을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Δ지역인재 육성 Δ지방 기업 지원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 Δ지방기업 직원 정규직 채용 시 임금 지원 Δ공공기관 및 국가산단 입주기업 지방인재 채용 유도 Δ국세 지방세 비율 6대4 조정 등을 언급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부·울·경 미래비전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2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추미애 후보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에 이어 초광역의 시대를 열어 국가균형발전 4.0시대를 만들어내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부·울·경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웅대한 꿈을 가지게 됐다. 저 추미애가 그 큰 꿈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Δ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신공항과 신항만 구축 Δ부·울·경 지역 거주에 따른 차별 해소 Δ순환철도 등 교통망 확충 Δ공동체적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복지망 구축 Δ아시아 금융지로의 부산 도약 Δ호남형 메가시티(여수·순천·광양)와 연계 발전 등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덕성과 확장성', '검찰개혁' 등 본인들의 강점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흠 없는 후보, 확장성을 가진 후보, 미래 비전을 갖춘 후보로 민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본선의 칼바람 같은 검증에도 무너지지 않을 난공불락의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공공이 소유한 토지를 활용해 민간업체가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며 "저는 제가 발의한 토지독점규제 3법을 통해 불공정한 부동산 이익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민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일하는 정부, 정의로운 정치,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할 나라를 만드는데 저를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후보는 "제가 당대표 시절 강력하게 실천한 시스템공천은 정치검찰이 노리던 공천 허점을 차단했다"며 "검찰개혁은 사회대개혁의 관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을 이뤄내야 언론개혁, 사학개혁, 사법개혁, 재벌개혁이 가능하다"며 "추미애에게 보내주시는 지지와 성원이 검찰을 바로 세우고, 부울경의 희망을 다시 세우며, 대한민국을 더 높이 세우게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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