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영천시 청통면과 함께
영천시 청통은 죽정리 일원에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풍요롭고 아름다운 일상을 되찾아 주자는 취지에서 코스모스 꽃밭 350㎡을 조성하여 2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꽃밭은 지난 6월 잡초가 무성한 상태로 방치된 시 공한지에 제초작업 및 경운 등 정지작업 후 씨앗을 파종하여 잡초제거와 보식작업으로 현재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힐링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면은 정겨운 시골 풍경과 '힐링청통' 조성을 위하여 곳곳에 산재해 있던 시 공한지를 활용하여 내년에는 다양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가을의 길목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코스모스를 만끽하기를 바라며, 일등 청통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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