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교육원은 ‘제4회 경남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를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환경교육 한마당’은 환경교육 기관ㆍ단체,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소통함으로서 경남 환경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환경교육원과 경남도교육청,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며 환경부에서 후원하며. 온라인 전용 누리집(www.gneef.kr)을 통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 환경교육으로 극복하자'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ㆍ학술대회, 환경교육 박람회, 포럼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전용 누리집(www.gneef.kr)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펼쳐진다.
8일 오후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5회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제2회 청소년 환경교육 인포그래픽 경진대회, 제3회 학교환경동아리 발표대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9일 오전에는 환경교육프로그램과 환경교육 교구를 소개하는 온라인 박람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환경교육제도 활성화 방안’, ‘청소년들이 말하는 학교 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환경교육의 발전방향과 미래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환경교육 포럼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또한 행사 중 경진대회 등 평가에 대한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청중평가단을 운영한다. 평가단은 청소년 환경인포그래픽 경진대회, 학교환경동아리 발표대회의 온라인 심사를 맡게 된다.
환경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환경교육기관, 단체, 활동가, 도민이 함께 모여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 경남 환경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