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감독을 위한 명예 환경감시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며 10월 한 달간 민관 합동 단속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데, 장유1동에서도 일부 자연마을의 주택 밀집지역 및 외곽지역에 무단투기가 심각하여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명예 환경감시원’을 임명하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유1동 자연마을 통장들은 명예 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하면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감독과 그간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수시로 활동해왔던 환경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도 장유1동은 생활환경 개선 및 자연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명예 환경감시원을 확대할 예정에 있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명예 환경감시원으로 위촉된 자연마을 통장님들께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무단투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유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화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