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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해공항 김해 땅 부산 강탈 쳐다만 본 부산 출신 김해 국회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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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해공항 김해 땅 부산 강탈 쳐다만 본 부산 출신 김해 국회의원들
  • 조현수취재본부장
  • 승인 2021.10.2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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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산시 강서구 가락동 오봉산에서 바라본 가락국 가야왕도 김해중심 도시전경이다. 남산 앞 김해시청을 중앙으로 좌우 동김해와 서김해의 도시전경을 볼 수 있고 앞 점선 도로는 우회 국도이다. 이 도로 아래 논 경지 전부는 부산 강서구 가락동 땅으로 김해 미래 100만 시대 도약과 번창을 가로막고 있다. 빼앗긴 이 땅들 또한 김해시민의 궐기로 되찾아 와야 한다.
2011년 부산시 강서구 가락동 오봉산에서 바라본 가락국 가야왕도 김해중심 도시전경이다. 남산 앞 김해시청을 중앙으로 좌우 동김해와 서김해의 도시전경을 볼 수 있고 앞 점선 도로는 우회 국도이다. 이 도로 아래 논 경지 전부는 부산 강서구 가락동 땅으로 김해 미래 100만 시대 도약과 번창을 가로막고 있다. 빼앗긴 이 땅들 또한 김해시민의 궐기로 되찾아 와야 한다.

영남매일ㆍYN뉴스 창간 14주년 기획특집으로 `가야왕도 금관가야 도심 원형복원`이란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특집보도를 한다. 영남매일ㆍYN뉴스를 14년 동안 함께 해 준 김해, 응원하며 지켜주고 사랑해 주신 시민의 행복 등 인구100만 대도시를 바라본 김해 미래의 중심 도시 기반 조성을 비롯한 가야왕도 가락국 수도로서 균형 잡힌 도시 지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기초하여 대안 제시와 시민운동을 통한 김해 숙원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영남매일ㆍYN뉴스 창간 14주년 기획특집=가야왕도 금관가야 도심 원형복원]
<1>김해공항 김해 땅 부산 강탈 쳐다만 본 부산 출신 김해 국회의원들
양산,부산지역 정치활동가 신상우 김영병 이재우 김동주 김해 국회의원 당선 후
김해 땅 대저읍 명지면 녹산면 가락면 김해국제공항 부산편입 강탈 묵인 방조

2020년 7월을 기하여 김해시 승격 40년이 지나갔다.

1981년 6월 30일까지 김해군 김해읍 인구는 17만 명이었으며 이 17만 인구를 가진 김해읍이 김해시가 된 것이다.

김해시로 편입된 김해읍 관내 법정 동으로는 불암동, 지내동, 안동, 삼방동, 삼정동, 어방동, 활천동, 부원동, 서상동, 봉황동, 동상동, 대성동, 구산동, 삼계동, 내동, 외동, 강동, 흥동, 전하동, 칠산동 이었다.

김해시 승격 14년 후인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인구 26만 4천명이 되었다.

김해시 승격 전인 1978년 2월 김해군 대저읍, 명지면, 가락면 일부 낙동지구가 부산시로 편입되는 바람에 김해공항을 부산에 빼앗기고 말았다.

치욕적인 김해 땅 부산 강탈을 막지 않고 방조했던 당시 국회의원은 신상우(양산지역 정치활동가/부산일보 기자/신민당).

김영병(양산지역 정치활동가/공화당)이었다.(1973~79년 3월 김해ㆍ양산지역 2명 선출)

김해가 아니라 양산과 부산을 주 무대로 정치활동을 해온 두 사람은 혼란스러운 정치정국 틈새를 파고들어 만만한 김해군과 양산을 지역구로 하는 선거구에 공천을 받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두 의원은 김해 군민들의 지지로 당선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김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치활동 보다 대한민국 제2수도 부산시 광역화에 더 협조적인 활동을 했다는 것이 부산 지역 정치인들의 평가다.

당시 김해군민들은 출신 지역도 필요 없고 인재 인물도 필요 없으며 김해를 위해 일할 정치 지도자인지 아닌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당만 보고 몰표를 몰아주었다.

김해를 위해 일 잘하라고 뽑아주고 밀어준 그 힘 그 권력으로 김해의 옥토 김해평야 금관가야 왕도 가락국 해상무역의 관문이었던 김해 앞마당을 몽땅 강탈하여 부산시가 가로 막아 놓았다.

김해 평야 김해 땅을 휘감고 있던 낙동강 푸른 강물과 명지 녹산 가락국 수로왕비 허황옥 공주의 도래지인 망상도까지 김해 경계 태평양 넓은 바다 모두 부산시가 뺏어가 강 변길과 푸른바다 마당을 가로막아 버렸다.

여기다 1989년 1월 김해시의 경계이며 가락국 금관가야 왕도 가락국의 해안이자 무역길이였던 가락면 전체와 녹산면 전부가 부산시로 2차 강탈 편입되어 김해 시청 턱밑이 부산시 관할이 되어버렸다.

녹산 앞바다에서 부원동 대문까지 20km를 쳐들어 왔지만 김해 군수 김해 시장 국회의원 누구도 정부에 항의와 김해 땅 지키기 성명서나 규탄 한번 하지 않았다.

부원동 경계인 가락면 전체를 편입해 가면서 혐오시설인 화목동의 김해하수종말처리장은 쏙 빼놓고 편입하는 바람에 김해하수종말처리장은 부산광역시 가락동 사무소에서 3km 남쪽에  김해시소속으로 남아있다.

설명해 보면 부원동 경계를 지나면 부산시 강서구 가락동 땅이고 가락동 땅을 밟고 지나가면 다시 김해 땅 김해하수종말처리장이 나온다. 이해할 수 없는 도시 지형이지만 부산시의 이 실수가 오늘날 가락동 김해 편입 복원운동의 단초가 될 수도 있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이 법이 통과된 연도의 김해지역 두 국회의원은 제12대 이재우(양산 출신/부산중/부산부국증권 사장/민주정의당) 김동주(부산 출신/부산기장 중/부산시승공회 회장/신한민주당)이었다.

이처럼 부산 연고 활동가 정치인들이 김해에 몰려와 당선된 후 부산발전을 위해 충성하다 보니 김해는 오늘날 이상한 기형 도시 부산 땅과 고속도로에 가로막혀 김해 읍내가 반달형 저수지 지형의 초라한 안골 동네가 된 것이다.

들리는 정보에 의하면 부산시 상수도 취수장이 있는 대동면을 부산시로 편입하기 위한 공작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시민들이 나서서 김해 땅 지키기와 `가야왕도 금관가야 도심 원형복원`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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