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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초 박민기 학생,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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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초 박민기 학생,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 대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10.1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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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블럭 공감대화법 통해 장관상 10회 수상

김해 관동초등학교 3학년 박민기 학생이 굿네이버스가 주최한 희망편지 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지난 15일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굿네이버스는 매년 희망편지 쓰기 대회를 통해 지구촌의 어려운 친구에게 희망을 선물하는데 2021년은 잠비아에 살고 있는 ’맥스웰‘이 그 주인공이었다. 박민기 학생은 ’맥스월‘에게 희망의 편지를 쓰기 위하여 맥스웰의 영상을 보고 가족이 함께 공감대회를 나누었는데, 그 공감대회를 통해 글쓰기를 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마음 블럭 공감대화는 박민기 학생의 엄마인 구은복 저자가 자녀와의 대화에 어려움을 가진 부모님들을 위하여 자녀와 쉽게 공감대회를 하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9월 15일 ’마음 블럭 공감대화 21일 프로젝트‘ 책도 출판하였는데, 마음 블럭 공감대화의 효과를 자녀를 통해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

자녀와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들이 이 책에 나와 있는 21일 공감대화의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자녀와 공감대와 레포가 형성되게 된다. 그런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나누는 대화는 글쓰기의 소재가 되는데, 주인공에 대한 공감을 통한 글쓰기는 진실성이 느껴져 전국 단위 대회에서 연속하여 큰 상을 수상하고 있다. 구은복 교사와 구 교사의 가족들은 공감대화를 통해 전국단위 글쓰기 대회에서 20회 이상 수상했고, 장관상만 10회 수상했다

박민기 학생은 2020년 마음 블럭 공감대화를 통해 장애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글쓰기를 하여 전국 장애인 문예 글짓기 대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장 관상)을 수상하고 이번에도 전국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마음 블럭 공감대화가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뿐만 아니라 글쓰기 능력 신장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구은복 저자는 앞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학부모 강연을 통해 마음 블럭 공감대화의 방법을 시민들에게 전한다고 한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기 학생은 "엄마와 공감대화를 통해 멕스웰의 어려움에 대하여 공감하게 되었고 그 어려움에 대한 나의 마음을 글로 작성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했다.

'마음 블럭 공감대화 21일 프로젝트'의 저자이면서 브런치 작가인 구은복 교사는 "좋은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공감을 통해 진실된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중요한데, 많은 부모님들이 마음 블럭 공감대화를 통해 자녀와 공감 대화도 하고,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더 좋은 글을 함께 적어 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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