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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제22기 가야학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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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제22기 가야학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10.20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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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가야와 바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제22기 가야학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야학아카데미’는 가야를 포함한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구성한 성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22기 가야학아카데미는 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국립김해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11월 30일부터 국립김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특별전 ‘가야인, 바다에 살다’와 연계한 ‘가야와 바다’이다. 해수면 변동에 따른 한반도의 환경 변화와 인류 생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가야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활발했던 해상교역 활동 등 모두 6개의 강의로 구성해 고대 사회에서 바다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강의는 11월 3일 이청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의 ‘한반도 주변의 해상활동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이다. 선사시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바다를 통한 문명의 교류와 발전을 조명한다.

이어 11월 10일 황상일 경북대학교 교수의 ‘홀로세 이후 낙동강 하류부 환경 변화에 대한 인간생활’에서는 고김해만의 고환경 분석자료를 중심으로 가야 사회를 재조명해본다.

11월 17일 소배경 삼강문화재연구원 조사과장이 가야 해상활동의 직접적인 증거인 ‘가야의 포구마을 관동진’의 경관을 복원할 예정이다.

11월 24일 김병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동아시아 고대 해양네트워크 형성’에서 가야의 위치를 탐색하고, 12월 1일 유병일 동서문물연구원 유적조사실장은 ‘패총’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바닷가에 살았던 가야인의 의식주를 다룬다.

마지막 12월 8일에는 ‘가야의 해양활동을 통해 보는 바다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이형기 해양수산부 학예연구관이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중요하게 활용하여야 할 바다에 대한 강의를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서 접수는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s://gimhae.museum.go.kr) 또는 국립김해박물관 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사전 신청자 200명에게는 교재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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