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전정 지원으로 월동 준비에 박차를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8일~19일 이틀간 진영대창초등학교 수목전정을 지원했다.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하여 시설지원팀, 학교 관계자, 일용근로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센터와 학교가 더욱 만족하는 시설 지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작년 진영대창초에서는 적지 않은 용역비를 들여 수목전정을 했으나, 올해는 센터에서 수목전정 뿐만아니라 주변 잡초 제거까지 지원해 주어 학교 월동 준비에 힘을 보태고 학교 예산 절감에도 한 몫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센터가 있어 학교는 시설 유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지원의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희망 사항이라면 시설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센터의 규모도 더 커지길 바란다”라며 바람을 밝혔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현장의 시설관리에 대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설지원에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는 좀 더효율적이고 현장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식 교육지원국장은 시설지원 현장을 둘러본 후 “학교 시설지원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는 작업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항상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작업환경에서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시길 바라며, 학교의 고충 해결이 곧 센터의 학교지원 노력에 대한 결실임을 잊지 않고 계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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