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는 김해의 기록을 찾습니다”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알려지지 않은 김해 관련 자료의 발굴과 지속적인 보존을 위해 지역자료를 수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김해와 관련된 고문헌, 일반도서, 시청각자료, 연속간행물, 지도, 사진 등으로 김해에서 간행·출판한 자료, 김해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인물에 관한 자료, 마을이나 동네의 역사를 간직한 자료, 김해 출신 작가 작품 등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면 무엇이든지 기증이 가능하다.
수집기간은 오는 12월 17일까지이며 지역자료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uiha76@korea.kr)으로 신청한 후 기증하면 된다.
수집된 지역자료는 장유도서관 인문자연과학실 별도 코너에 비치되어 이용자들에게 지역관련 연구자료로 제공되며 관련전시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역자료들이 사장되지 않고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지역자료 수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유도서관(055-330-7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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