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작 교실 결실 담아... 12인 작품 56편
화정글샘도서관은 25일 시민 참여 문집 '김륭 시인과 함께 하는 시작법(詩作法) 참가자 작품 모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화정글샘도서관은 ‘2021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 창작 아카데미 '김륭 시인과 함께 하는 시작법(詩作法)'을 운영하고, 7월 21일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문집은 이러한 그간의 성과를 담아낸 결과물로서 지역 문인이자 강사인 김륭 시인과 시작법(詩作法) 수업 참가자 12인의 작품 56편을 싣고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시민의 문화 향유를 돕는 수준을 넘어 창작을 지원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김륭 시인과 함께 하는 시작법(詩作法) 참가자 작품 모음집' 또한 새로운 문화 창작자로 자리매김할 시민들의 첫 결실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0월 25일에 발간되는 '김륭 시인과 함께 하는 시작법(詩作法) 참가자 작품 모음집'은 화정글샘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화정글샘도서관 예술어문학실(330-2999)를 통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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