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원의 행복밥집 특별 후원회원인 김학찬 혜원농장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이 직접 재배한 국화 화분 20개를 천원의 행복밥집에 후원했다.
김 대표는 "밥집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국화꽃 향기도 맡으시고 눈으로 즐기시며 행복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에 출입구 양편에 국화 향을 느끼게 해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행복밥집 이용 시민들은 "너무 아름답고 보기 좋다. 이 가을에 국화 꽃길을 걸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며 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밝은 미소로 국화 향연을 즐기며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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