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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일상문화탐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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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일상문화탐사대' 운영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11.0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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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선으로 수집하는 지역의 일상문화
11월~12월 두 차례에 걸쳐 원도심과 생림면에서 전시 개최

도시와 농촌의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고 관찰하는 ‘일상문화탐사대’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일상문화탐사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에 김해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농복합지역이라는 김해의 특성에 착안하여 만들어졌으며, 지역민들이 도시와 농촌의 일상풍경과 삶의 방식을 수집‧기록하고 탐구해 지역을 이해하는 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아카이빙부터 전시까지 진행해 새로운 방식의 생활문화활동을 제시하고, 시민의 시선을 통해 지역을 창의적으로 바라볼 계기를 꾀하고자 한다.

지난 8월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3명의 크루원을 구성했으며 9~10월 두 달간 본격적인 활동과 함께 세 차례에 걸친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하기도 했다.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메모리플랜트의 박소진 대표, 부산의 로컬 매거진 하트인부산의 조영인 책임매니저, 대전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 유정미 교수가 참여해 크루원들에게 아카이빙과 기록 등에 관한 강의를 열었다.

크루원들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김해 전역에 걸쳐 수집과 탐구, 기록을 이어나갔으며 그 결과 사진, 녹취록, 영상, 그림과 글, 인터뷰 등의 다양한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이 결과물을 토대로 11월과 12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전시도 개최한다.

도시와 농촌의 접근성을 고려해 11월에는 원도심에 위치한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12월에는 생림면의 무척사랑생활문화센터에서 순회전시 형태로 개최 예정이다. 전시연출은 김해청년예술단체인 ‘레트로봉황’에서 진행한다.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도농 간 생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어울릴 수 있도록 생활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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