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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생,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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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생,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휩쓸었다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11.0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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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쿨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등 각종 창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경남의 초·중·고 학생들이 '동남권 비즈쿨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와 '전국 창업 발명 경진대회' 등 창업 관련 각종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부산교육청, BNK부산은행이 후원한 '동남권 비즈쿨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부산·울산·경남학생 43개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초등부는 김해합성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함안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중등부는 합천여자중학교가 최우수과 우수상을, 진례중학교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고등부는 경남정보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최고상인 대상(장관상)은 양산 서창고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사실상 경남의 학생들이 대회를 휩쓸다시피 했다.

경남교육청의 창업가정신 거점학교인 양산여자중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권역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 70개팀 중 창의적 아이디어로 LG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양산여중은 또 ‘제14회 전국 창업 발명 경진대회’에서 반려동물 배변처리,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점자 키오스크 작품으로 학생 2명은 최우수상을,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 부문의 대표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11월 3일에는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경남교육청은 창업을 주제로 한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 거점학교와 창업체험활동 동아리를 운영했다. 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관 협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지원단의 협력 체제 구축, 국립경상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와 함께 대학생 연합 창업코칭단 위촉, 창업가정신 함양 교사 연수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동남권 비즈쿨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쓰레기 자동 분리수거기’로 대상을 수상한 서창고 김기현군(팀 대표학생)은 “예선과 본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고, 창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상식에 참석한 합천여중 변경자지도교사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아이들의 최우수상이 큰 선물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교육환경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기에 발맞춰 진로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모의 창업을 설계해 보는 것은 굉장히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창업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장점과 도전정신을 살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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