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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소방안전대책 추진... 겨울철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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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소방안전대책 추진... 겨울철 안전 지킨다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11.0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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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예방, 공동주택 피난안전성 확보, 신고포상제 운영 등

함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를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1) 겨울철 기간(11~2월)중 연평균 83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쓰레기 소각·담배꽁초·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3.86%로 가장 높았다.

이번 겨울철에는 11월 초부터 시작된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작년 겨울철에 비하여 인구의 유동이 훨씬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화재 및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대규모 건축물의 화재대응 능력 강화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안전성 확보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제 운영 ▲화재안전 용품 설치 권장 ▲음식점 후드(덕트) 화재 발생 요인 제거 등이다.

특히, 함안군청 및 단지별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옥상 위 기계실이 설치된 모든 단지에 대하여 “기계실 진입 차단 줄, 옥상 비상문 축광 표지, 바닥 피난유도선 설치”를 추진하여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대피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낙훈 서장은 “군민들이 119를 믿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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