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엘시스테마, 아이들의 꿈으로 음악을 물들인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사업이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공연은 11월 20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나아가 가족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는 한국형 엘시스테마 사업이다.
전국 49개 거점 중 1개의 거점으로 약 60여명 아동 단원과 12명의 강사와 1명의 음악감독으로 이루어지며, 음악 감독의 지도 아래 아동 단원들과 강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루어내는 오케스트라 합주의 공연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 단원의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다면적 성장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 아동이 사회의 주축이 되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국형 엘시스테마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5곡을 연주하며, 전체 합주 3곡, 현악 앙상블 1곡, 교강사 합주 1곡으로 이루어지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아이들이 이뤄낸 오케스트라 합주의 하모니와 그 음악 속에 녹아있는 1년의 노력과 감동의 추억이 관객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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