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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2개 시·군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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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2개 시·군 설치 운영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11.0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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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가공사업 통한 부가가치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산물가공을 통한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의 먹거리 계획(푸드 플랜)과 연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아이디어와 창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동가공시설을 이용하여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시제품 또는 판매용 제품을 실제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위주의 창업교육과 창업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업보육시설이다.

이러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공정장비들은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직거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누리집/블로그 마케팅을 겨냥한 중소규모의 생산 설비이며,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설치 및 운영된다.

지난해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개발된 시제품은 198건이며, 기존 창업 경영체 및 가공활동 희망농가에게 22건을 기술이전 했다. 또한 16개 과정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287명을 교육했고 19업체를 대상으로 1대1창업 코칭을 진행했다.

아울러 최근 3년 동안 가공센터 창업보육을 통해 29경영체가 창업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019년 대비 154.5% 증가한 10억 1800만원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창원, 밀양 등 12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추가로 진주시가 구축 중에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농외소득을 창출하기 위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가공을 통한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 홍보·마케팅 등 역량을 강화하여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외에도 창의적인 농촌손맛 창업기술 시범, 농업인 소규모 창업활동 지원 등 총 8개 가공분야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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