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아동(5~9세)들과 함께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에서 '알라딘과 자스민' 뮤지컬을 관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코로나19로 문화 공연을 자주 접하기 어려웠던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단계적 일상회복기를 맞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감수성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화려한 춤과 볼거리로 뮤지컬을 관람하는 아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아동은 “알라딘이 너무 용감했고 램프의 지니가 너무 멋졌다. 저도 알라딘처럼 용감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성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문화 활동 향유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2007년 '희망스타트'로 시작하여 매년 300여명 김해시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하여 1인 1특기 꿈잡이학습, 가족사진촬영, 언어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도 가족 농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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