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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사경, 김장철 대비 기획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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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사경, 김장철 대비 기획단속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11.0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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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단속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김장철을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 주요 내용은 ▲국내산 또는 지역특산품으로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행위 ▲무허가 및 미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행위 ▲식품 원료 불법 제조․판매 행위 ▲기타 식품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0월 급작스러운 기온하락과 큰 일교차로 인한 무름병, 갈색줄무늬병 등의 확산으로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였고 깐마늘 ․ 쪽파 등 부재료 가격 역시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염전(鹽田) 감소와 잦은 비로 인한 천일염 생산량 감소로 굵은소금 소매가격은 전년 대비 30%가량 급상승하여,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이른바 ‘포대갈이’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 특사경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김장재료 공급을 위해 농수산물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발생 가능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차단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농수산물의 공정거래를 유도한다.

시장에서 만난 주부 강모 씨(경남 진주)는 “지난주 저녁 반찬을 위해 시장에서 구매한 젓갈들이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꼼꼼히 물어보고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원산지를 속이고 불량식품 유통 등의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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