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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단계적 일상회복 속 노인중심 '돌파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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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단계적 일상회복 속 노인중심 '돌파감염' 확산
  • 미디어부
  • 승인 2021.11.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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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경남도홈페이지 캡쳐)©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최근 경남도내 고령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도내 각지 요양시설과 경로당 등 감염병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20일 경남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남도민의 80.9%가 1차접종을 마쳤고 77.4%가 백신 접종을 완료,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됐지만 백신접종을 초기에 모두 마친 요양병원과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돌파감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원인 분석에 나섰다.

지난 10월 2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한 의료기관에서 종사자와 환자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370여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들어 창원시 의창구 소재 요양병원을 비롯하여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8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함양 확진자 모두 '함양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지인과 가족들이다. 검사 결과 15일 12명, 16일 10명이 확진됐고, 17일 25명에 이어 이날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 대부분은 고령층으로 지난 3월에 1차 접종을 해 5∼6월 사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 함안에서 경로당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함안 소재 경로당을 이용한 함안 확진자 1명이 증상발현으로 최초 확진된 후, 같은 날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함안군 방역당국은 경로당 이용자 및 마을주민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19일 추가로 경로당 이용자 9명이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 9명 모두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함안군은 해당 경로당은 잠정 폐쇄했으며, 접촉자 검사 결과 및 추가 전파 여부에 따라 관내 경로당 폐쇄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처럼 요양 시설과 양로원 등에서 돌파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백신 접종 6개월이 지나면서 그 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접종률이 상승하면서 급격한 확진자수 증가는 막고 있지만 긴장 완화에 따른 안일한 방역수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은 요양병원과 경로당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을 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과 전문의 정효영 원장은 "부스터 샷이 필요한 이유는 백신의 효과가 떨어져 돌파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며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백신을 일찍 접종받아 면역이 감소하는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대상자에 기본접종 완료 후 6~8개월 이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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