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염병 위반 39건 적발
김해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완화된 방역수칙과 연말 분위기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노래연습장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노래연습장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9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주류판매 12건, 주류보관 9건, 주류반입묵인 6건이 적발됐다.
노래연습장 주요 점검 내용은 주류 제공 여부, 접대부 알선 등과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에 따른 사적모임 준수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이며 특히 방역패스 일환으로 예방접종 완료자와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자 확인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방역수칙이 완화되었지만 긴장의 끈을 늦출 수는 없다"며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에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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