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활용한 상황극 형식으로 교육효과 높여
김해시보건소는 19일 서부건강지원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희망 직원 20여명 대상으로 ‘2021년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현장 중심 재난의료 대응 능력 향상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주요 역할인 환자의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 상황보고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전반에 걸쳐 반별 임무와 역할을 모형을 활용해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해시는 재난 및 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 2개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현장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대응반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중심 응급 의료지원체계 구축으로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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