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설 진영/김해노인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3월에서 7월로 연기되면서 학사 정규일정을 채우지 못 해 졸업식이 아닌 수료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및 상장 수여, 학장 회고사, 지회장 치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영노인대학(학장 노재원)은 학생회장 박영화를 비롯하여 28명의 수료생과 13명의 개근상, 2명의 공로상이, 김해노인대학(학장 강대철)은 학생회장 류진순을 비롯하여 16명의 수료생과 6명의 개근상, 2명의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이갑순 지회장은 치사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을 무사히 수료한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부설 진영/김해 노인대학은 진영노인복지회관(매주 수요일 14시~16시), 김해시노인복지회관(매주 목요일 14시~16시)에서 노후설계, 치매예방, 교통/소방안전, 소비자교육 등 교양강좌와 노인요가, 노래교실, 민요교실, 레크레이션 등의 취미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022학년도 모집은 내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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