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우리음식연구회, 이웃사랑 실천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육성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0여명이 모여 30일 ‘우리쌀로 만든 쌀빵’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농업인회관 2층 조리실에서 그동안 배운 호두빵 외 2종을 직접 만들어 동광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에 우리쌀빵 160여개를 직접 전달했다.
김해시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은 우리 쌀 소비촉진과 쌀빵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10월 18일부터 8회과정으로 제과제빵기능장 이주영, 박효순 부부를 강사로 초빙하여 회원 25여명이 참석하여 우리쌀로 만든 단호박식빵 등 16종을 만드는 ‘우리쌀빵 아카데미’를 실시했으며 그날 만든 제품은 코로나19로 기부가 저조한 아동시설인 굿네이버스 등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쌀가루로 만든 빵은 밀가루에 비해 입안에서 느껴지는 촉감과 질감이 훨씬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한끼 밥으로 대체해도 손색없다는 장점이 있다.
김해시 우리음식연구회는 45명의 회원으로 1997년 조직되어 우리음식 전수교육과 가공법 연구, 우리음식전시 및 시식회를 통해 우리전통음식을 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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