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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 2년 연속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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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 2년 연속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12.0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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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표, 자신도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감동

지난해 11월 24일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던 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이사가 2021년 12월 2일 두 번째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찬사를 받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장애인기업다우리㈜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장애인기업으로 종합방역ㆍ소독ㆍ청소 전문업체다. 

2020년 3월에 설립하여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치안센터, 이용시민이 많은 시내버스 승강장, 차상위계층 임대아파트 입주 500여 전 세대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무료 방역봉사를 해오고 있다.

권우현 대표는 "창업기간은 짧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 대책이 미비하고 열악한 곳을 찾아다니며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해 드렸는데 입소문을 타고 여러 곳에서 다우리를 이용해 주시어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작지만 마음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기탁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자신의 사업 신장을 위해 장애인이라는 특권을 행사하여 부를 취득하고도 장애인 돌봄과 장애인 자녀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한 배품에는 인색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욕심 없이 수익이 창출되면 최소한의 운영경비를 제외하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이 권우현 대표의 기업 정신이다.

권우현 대표는 지난달에도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에 지난해에 이어 햅쌀 400kg(240만원)를 후원하여 급식소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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