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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의회, 쌀시장 안정 격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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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의회, 쌀시장 안정 격리 ‘환영’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12.3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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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8일 국회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1월 중 쌀시장 안정을 위해 우선 20만t을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 주요 협의 내용을 보면 2021년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 27만t 중 20만t을 빠른시일 내 시장 격리한다는 것과 잔여 물량(7만t)은 추후 시장 상황, 민간 재고 등을 살펴 추가 격리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15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벼 생산량이 전년대비 10.7% 증가한 338만2000t으로 26만8000t이 과잉 생산됐다.

수확을 시작한 이후 쌀 가격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농민단체는 초과 생산 물량의 시장 격리를 요구해 왔으며, 경남시장군수협의회도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쌀 가격 안정 촉구와 특별대책을 거듭 요구하여 힘을 보태었다.

특히 김해시와 고성군의 공동 제안으로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6일 쌀 가격 안정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에 보내는 한편 지난 17일 허성곤 김해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오태완 의령군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총리를 면담해 ▲쌀 소비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의 시장 격리로 쌀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 ▲매입기준의 현실화 및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정산금 현실화 ▲쌀 소비 진작 정책, 쌀 가공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허성곤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경남 시장·군수 국무총리 면담 같은 쌀값 안정화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남은 7만t 조속한 매입과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2018~2019년 시행한 쌀 생산조정제와 같은 강력한 쌀 수급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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