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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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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12.3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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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김해시의회 의장 송유인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1년 한 해 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를 되돌아 보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반복된 방역강화로 우리의 일상은 제한되고 지역경제는 위축되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민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예방접종 동참으로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더욱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을 비롯한 재난지원금 등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지금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지방 소멸위기, 저탄소 디지털경제라는 대변화의 중심에서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현안과 미래에 대하여 김해시의회와 집행부, 시민들이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아간다면, 우리시의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우리 김해시의회는 행복공동체 김해를 만들기 위해서 23명의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 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지난 해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2022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두고 우리시의회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자율성 강화와 책임성 확보를 위한 후속조치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등 24건의 자치법규를 정비하여 최종 시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왔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자치분권’과 ‘주민주권’이 한층 더 강화되는 만큼 지방자치법의 새로운 제도들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김해시의회는 임인년(壬寅年)에도 주권자인 시민 중심의 의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민의를 수렴하여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써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김해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엔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해시의회 의장 송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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