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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달라지는 올해 경남교육 주요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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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달라지는 올해 경남교육 주요정책은?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1.0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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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21년을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선언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급격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중단없는 미래교육 체체를 구축할 패러다임의 전환기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환경생태교육의 4가지 영역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근본적인 변화를 동시에 대전환이 이루어졌다.

2022년의 경남교육의 새로운 정책도 경남교육 대전환과 교육회복을 통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경남교육이 축적해 온 교육공동체의 역량과 새롭게 등장한 교육 환경을 대비하기 위한 달라지는 2022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

2022년 8월까지 초·중ㆍ고 학생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한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무선망이 필요한 모든 장소에 무선인프라를 2022년 3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 단위의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통합관리센터를 운영하여 미래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교원의 업무경감을 지원한다.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혁신 방안과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학생ㆍ교원의 활동도 다양해진다. AI교육지원활용 선도학교, 사제동행 AI학습 전문적학습공동체, 자체 콘텐츠 제작과 블랜디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러닝 스튜디오, 블렌디드 러닝 교실 운영하는 등 연구활동도 강화한다.

내년 3월부터 도내 전 공·사립 유치원 원아 약 4만 6천명에게 중식 식품비 1인당 2300원을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에는 급식 운영비 1인당 250~300원을 추가로 신규 지원한다. 이로써 2022년도 도내 전 유치원에 식품비 212억 원, 운영비 25억 원으로 총 2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안전하고 질 높은 유치원 급식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2021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한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을 2022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현재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은 도내 초등 교원들이 실시간 쌍방향 및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1만여 차시의 수업을 개설하고, 지역ㆍ시간ㆍ공간을 넘어 도내 학생 7700여 명이 희망하는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하여, 다양한 강좌 개설과 함께 교원과 학생들의 학습회복을 위한 자발적인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월 8만 원에서 2만 원 인상하여 10만 원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월 26만 원에서 2만 원 인상하여 28만 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학생 대상 교육활동지원비 등 교육급여를 전년 대비 평균 21% 인상하여 보장수준을 강화한다.
초등생은 28만6000원에서 33만1000원으로, 중학생은 37만6000원에서 46만6000원으로, 고등학생은 44만8000원에서 55만4000원으로 오른다.

디지털 사회로의 빠른 전환과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에 따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한다. 기존의 정보통신윤리교육을 넘어 디지털 정보의 올바른 선별·평가, 협업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인적·사회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가는 디지털 시민역량을 기르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가칭)메타고라(Metagora)’인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고라(Metagora)’는 메타버스로 구축된 ‘아고라(Agora) 광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학생 자치의 중심이 되는 학생의회, 다양한 학생 정책제안을 직접할 수 있는 아고라 광장과 게시판, 흥미와 취미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 공간 등 학생들의 수요를 직접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공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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