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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1분기 제조기업 경기전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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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1분기 제조기업 경기전망 조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1.0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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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전망... 81.9, 2021년 4분기 실적 85.1
새해 사업계획 공격적 운영 45.5% 응답
조선·기자재 업종 수주실적 개선으로 경기전망 긍정적 검토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해지역 제조기업(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조사'를 실시했고, 2022년 1분기 전망지수는 90.9, 2021년 4분기 실적지수는 85.1로 집계되었다.

기업 체감경기를 뜻하는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설비투자(89.4)’, ‘매출액(83.0)’, ‘체감경기(81.9)’, ‘영업이익(71.3)’, ‘자금조달여건(64.9)’으로 모두 기준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경기전망 BSI를 기업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기업(81.2)’과 ‘50인 이상 기업(84.0)’으로 나타났고, 3분기 BSI 대비 4분기 실적은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기업(84.1)’과 ‘50인 이상 기업(88.0)’으로 소폭 차이를 보이고 있다.

수출비중에 따른 1분기 경기전망 BSI는 ‘내수기업(87.7)’과 ‘수출기업(73.0)’으로 나타났고, 3분기 BSI 대비 4분기 실적은 ‘내수기업(94.7)’과 ‘수출기업(70.3)’으로 조사되었다.

위드 코로나로 인하여 교역량 증가를 기대했지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다시금 경제 활동이 수축되면서 수출기업은 내수기업 대비 경기전망을 더욱 어둡게 보고 있다.

새해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1.4%)’, ‘코로나 여파 지속(24.2%)’, ‘부품조달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16.7%)’, ‘국내, 미국 등 금리인상(7.9%)’, ‘기타(6.1%)’, ‘탄소절감 등 환경이슈 대응부담(3.7%)’ 순으로 응답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아젠다)에 대하여 ‘경제 활성화(58.0%)’, ‘부동산 안정(11.6%)’, ‘국제관계 대응(10.9%)’, ‘정치 선진화(8.7%)’, ‘환경이슈 대응(4.3%)’, ‘기타(3.6%)’, ‘복지 확충(2.9%)’ 순으로 응답했다.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변이바이러스로 인하여 활성화 되고 있던 경기가 다시금 위축되었으나, 수주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종의 경우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상의에서도 지역기업의 피해극복 및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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