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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축제 성공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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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축제 성공요인은...
  • 영남방송
  • 승인 2009.02.0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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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강원 화천 '산천어 축제’ 성공요인은 민.관의 협력시스템으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패러다임에 대처한 전략이 빛났다는 평가이다.

1일 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뚜렷한 특징과 효율적인 홍보,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의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한 것을 비롯해 장기적 전망을 갖고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

이번 축제를 위해서 방문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가족예약낚시터, 주차장 확보 등 행사장규모와 시설을 크게 확충한 것을 비롯해, 대형물레방아, LED전광판, 빙등광장 등 새로운 불거리 조성했다는 점이 축제 성공요인으로 부각됐다,

조직위는 축제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전국 언론매체를 적극 활용한 결과 중국 인민일보를 비롯해 브라질 글로벌방송, 미국 CBS, 캐나다 캐거리 헤럴드 등 17개국의 언론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국내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횟수만 해도 678회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결과 현재까지 100여만명이 넘은 방문객들이 몰린 것을 비롯해 외국인 관관객도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28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군청 부서별로로 각 진행코너를 책임 운영토록 한편, 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에게 실명을 표기한 명찰을 부착,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군수 부인과 실과장 부인 등 모든 공무원부인들도 행사 폐회후 축제장 휴지 수거활동에 나선 가운데 각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이에 동참해 축제장 청결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이다.

이밖에 조직위 위원장인 정갑철 군수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밤11시 참모회의를 통해 그날 축제를 평가하고 다음날 새벽 5시부터 직접 행사장을 돌며 현장을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관광객수는 106만여명(차량대수 29만7670대)이 방문, 25억7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려 이번 축제로 인해 371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조직위원장인 정갑철 군수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기능 이외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는 물론 누구나 우리고장을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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