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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정몽준 "축하한다"...오바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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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정몽준 "축하한다"...오바마 "고맙다"
  • 영남방송
  • 승인 2009.02.01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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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임스 존스 신임 백악관안보보좌관 등과 만나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임스 존스 보좌관, 정몽준 의원, 헨리 키신저 전국무장관 ,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 (사진=정몽준 의원실 제공)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은 지난 31일(현지시간) 국내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 축하인사를 전했다고 1일 정 의원측이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저녁 워싱턴 힐튼 캐피털 호텔에서 열린 미국 지도층 인사 모임인 '알파파 클럽' 만찬에 참석, 오바마 대통령에게 "축하한다. 전 세계는 성공하는 미국 대통령을 필요로 한다. 잘 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고맙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는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존 로버츠 대법원장,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힐다 솔리스 노동장관,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존 매케인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 등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70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은 매우 현명하면서도 겸손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선이 끝난지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미국의 민주 공화당 지도층 인사들이 모여 신랄하고 풍자적인 농담을 주고 받는 것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에도 보수와 진보를 망라해 각당 수뇌부가 만나는 이런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며 "그러려면 정치인의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하고 권력이 분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파파 클럽은 1913년 발족된 이래 미국의 정·재계 고위인사 2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정 의원은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국내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클럽에 참석했다.

앞서 정 의원은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주최 오찬에 참석,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보좌관, 사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 다이앤 파인슈타인 상원의원,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등과 환담을 나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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