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혼남녀 600명이 한꺼번에 미팅을 한다.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3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COEX에서 ‘4:4 그룹미팅’을 연다. 4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공개 맞선이다. 친구나 직장동료 등 친한 동성들과 함께 참가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미팅을 즐길 수 있다는 데 착안한 이벤트다. 대학생들의 그룹미팅과 유사하다. 4명 단위로 참가를 신청하면 컴퓨터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분석한 5개 팀이 한 조가 돼 미팅한다. 1팀 20분씩 로테이션 미팅 후 팀원들이 협의, 희망 파트너팀 1~5 순위를 적어내면 주최 측이 각각의 호감도를 체크해 정해준 1개 팀과 애프터 미팅을 하는 방식이다. 이후 커플닷넷(www.couple.net)을 통해 참가자의 프로필을 확인한 다음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프러포즈,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행사 뒤 6일 안에 많으면 3명까지 만남이 가능하다. 뉴시스 | |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