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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배우는 신문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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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배우는 신문체험
  • 영남방송
  • 승인 2009.02.01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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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푸른누리는 인터넷신문이어서 우리가 기사를 쓰면 편집과 발행 모두 인터넷에서 이루어지고 보는 사람도 인터넷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럼 매일 아침 우리집으로 배달되는 신문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조선일보체험학습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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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쪽 - 미디어터널을 지나는 모습, 가운데- 유비쿼터스미디어 랩에 대한 설명 오른쪽- 티페이퍼 설명을 듣는 모습>

우선 현재까지 신문의 역사가 담겨있는 미디어터널을 통과하고, 유비쿼터스 미디어랩을 견학했습니다. 유비쿼터스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우리가 사용하고자 하는 곳에 인터넷을 결합하는 정보기술을 말합니다.

 


유비쿼터스 미디어랩은 미래신문을 말하는 것으로 TV로 시청할 수 있는 신문 티페이퍼, 인쇄미디어를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는 이페이퍼, 핸드폰이나 PDA로 볼 수 있는 엠페이퍼, 내가 보고 싶은 분야만 볼 수 있는 아이페이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사람이 신문을 찾아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신문이 사람의 편의에 따라 다양하게 바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게임을 할때 사용하는 닌텐도wii를 통해 미래에는 세계 각국의 뉴스를 볼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사진: 왼쪽-참가자들이 엠페이퍼를 보고 놀라고 있다. 오른쪽-페이퍼를 선생님께서 설명고 계신다.>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하면서 윤전기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신문윤전기는 신문을 인쇄하고 접고 자르고 운반하는 캐리어까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운행 중에 나는 소리가 엄청 커서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귀마개를 착용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들은 방음이 된 곳에서 관람을 하였기 때문에 소리를 들을 수 없었지만 고막이 터질정도의 소음이라는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윤전기는 6대가 한 세트이고 지하2층에서 지하5층까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하루에 신문을 인쇄하는 종이는 꼭 두루마리휴지처럼 감겨있었는데 한 롤당 1.44톤이고 총 600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본 한 롤의 신문종이는 두껍고 무거워서 아무도 들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 왼쪽 -윤전기 견학을 하고 있다. 오른쪽- 신문제작 과정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신문은 기자가 직접 취재를 한 기사와 사진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본사 메인컴퓨터로 전송을 하면, 기사선별위원회에서 수차례의 편집회의를 하고, 결정한 기사와 사진을 지면별 배치를 하고 컴퓨터로 편집과정까지 마무리한 후 윤전기로 인쇄를 하고 전국 지사로 발송한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아침에 받아보는 신문은 밤 12시에 인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룻동안 그 많은 양의 기사를 다 취재하고 회의를 하고 많은 양의 종이로 인쇄를 하고 전국으로 발송을 한다!고 상상해보니 얼마나 바쁠지 쉽게 짐작이 되지 않았습니다.


푸른누리 기사마감일을 지키는 것이 힘들 때도 있는데 마감일이 매일인 기자님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신문을 읽을 때마다 신문을 우리에게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겠습니다.

 


신문은 우리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때로는 독자투고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고, 사설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푸른누리도 다양한 우리들의 기사로 세상에 도움이 되고 서로 이해하고 변화시키도록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 류연웅 (인천양지초등학교 / 5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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