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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감초, 방학에도 다양한 '누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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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감초, 방학에도 다양한 '누리교실' 운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1.14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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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누리학교서 즐겁게, 똑똑하게, 튼튼하게

김해 대감초등학교는 1월 11일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지만 학생들은 주말에는 발명캠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저학년 대상으로는 '보드게임', '그림책 창의교실', 고학년은 오전에는 '재미솔솔 생각튼튼 생각키우기 교실' 독서토론교실, 오후에는 몸튼튼 '체육 배드민턴' 등의 ‘학교 안 누리교실’로 학생들은 학교 다니는 날보다 더 바쁘게 보내고 있다.

대감초는 전 교사가 각자가 가진 전문성으로 학교 안 누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에서는 ‘학교 밖 누리교실’ 로 마을교사를 활용하여 '전래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 발명교실은 일회적인 발명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발명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발명 교육을 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김교사는 4D 프레임을 활용한 구조물 만들기, 나만의 롤링볼 만들기, LED를 활용한 수경재배 식물공장 만들기 등 수학과 과학 배운 지식을 연계하여 창의적인 발명에 접근하는 수업을 한다.

또한 체육 배드민턴 교실은 일상생활체육으로 접근하여 1인 1일 1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게임의 규칙, 예절을 교육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학년 학생은 “꾸준하게 나오니 배드민턴이 재미있다”고 게임의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질문에서 토론과 논술, 감상문까지 완성하는 독서교실에 참여하는 5학년 학생은 “아침이면 일어나기 싫어 힘들기도 하지만, 와서 하고 보면 오길 잘했다는 내 선택이 자랑스럽다. 토론하며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아는 것이 재미있어진다”고 했다.

대감초는 김해 시내에서 먼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의 다양한 사교육이나 문화센터가 없으며, 학생 수가 적어 방과후교실도 다양하게 운영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학교 안과 학교 밖의 ‘누리교실’로 교사들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소수가 참여하여 오히려 밀도있는 수업이 되어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참여가 많아져 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감초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발견할 수 있는 ‘누리교실’을 교직원이 가진 전문성으로 확산하여 운영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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