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은 21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청록의료재단 신세계요양병원과 함께 설명절 맞이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신세계요양병원은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으로 라면 200상자(300만원 상당)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기탁했으며, 해당 위문품은 고령 및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신세계요양병원 김민수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그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한편 신세계요양병원은 재활, 투석 치료 중점 의료기관으로 2022년 국가보훈처 보훈위탁병원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훈가족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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