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예술에 지역ㆍ공존가치 담아
김해시는 지난 14일 김해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박경용 고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해 출신인 박경용씨는 김해문인협회 고문을 역임하면서 김해 문화예술을 각별히 사랑하며 지역과 공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참 예술인으로 김해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특히 무대 공연의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본인 건물 4층을 통째로 소극장으로 만들어 지역민의 공연 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으며, 십 수년의 소극장 무료임대라는 공생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지역의 상생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한 가야시대 전통․역사성을 녹인 가야사 스토리텔링으로 무용과 연극으로 녹여 내는 등 김해 미래 가치를 알리는 길에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김해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특히 지역 가치를 계속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김해 미래 가치를 알리는 데 힘 써오신 박경용 고문님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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