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회(지회장 권혜경)와 경남지부 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김보홍)는 3월 4일 오후 3시 국회의원 김정호 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회 회원 350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인 동북아 물류 허브를 김해시 지역 추진 예정에 대하여 회원 350여 명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앞서 김해시민 앞에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김해발전 6대 공약을 이행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부산·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과 연계될 철도 물류기반을 구축하여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은 김해발전 6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으로,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사업 중 하나다.
구체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연구 용역을 시작하고, 대륙철도 터미널이 될 ‘김해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형 배후 물류도시를 조성하여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한다면, 김해에 부울경 메가시티 신경제권 핵심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공약 이행률 95%로 행정력과 실력을 입증해온 이재명 후보인만큼, 공약이 제대로 이행된다면 김해가 동북 국제물류 도시로 발돋움하여 부울경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지선언 행사에 축전으로 대신한 김정호 김해시을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폭탄 수준의 공급을 약속하는 등 시장 수요를 고려한 질 좋고 값싼 주택 제공에 총력을 다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공약뿐만 아니라, 김해 발전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약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회 회원 350여 명은 전문 직업인으로서 동료 회원과 중개행위의 규범을 준수하며 국민에게 신뢰감을 제고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함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