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합동 사업 확대 나가기로
▲ 신설 꼼치 부화장. | ||
일명 '물메기'로 불리는 꼼치는 겨울 별미로 인기가 높다. 마산이나 진해등지에서는 '물미거지'나 '미거지'로, 충남 서천에서는 '바다미꾸리', '월남' 등으로 불린다.
남해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꼼치 수정란 4t(12억여개)을 해상가두리 등지에서 부화시켜 지속적으로 방류한 결과, 남해군 상주면 한 어촌계의 경우 꼼치의 어획으로 가구당 수천만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특성화연구센터 관계자는 "꼼치 수정란을 수용할 수 있는 부화장을 늘려 부화율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어업인들의 소득이 높이기 위해 꼼치 부화 및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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