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시·양산시와 공동
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사고예방 일제점검
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사고예방 일제점검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3월 23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김해시, 양산시와 함께 추락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건물 외벽작업 및 지붕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김해시와 양산시에서는 매년 약 20여명이 일터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합동 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점검은 `사망사고제로`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김해시, 양산시 등 지자체와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가 원팀을 이루어 실시하는 첫 번째 합동점검이다.
특히 건설현장 사망사고 발생의 주요원인인 추락재해 위험요인 점검을 핵심타깃으로 선정하여, 추락재해에 가장 취약한 ▲건물외벽작업 현장 ▲철골작업 현장 ▲지붕공사 현장 등 6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덮개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안전모, 안전대 등 개인 보호구 지급·착용 등 ‘추락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전상헌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은 “관내 지자체 등과 함께 위험 현장에 대한 불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