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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공연장 데이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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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공연장 데이트 어때요”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3.2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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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수요콘서트 오프닝 무대 '홍진호 × 조윤성 ‘무지카 탄츠’'
4월 27일 오후 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4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이 봄날을 수놓는다.

창원문화재단은 4월 27일 오후 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2 수요콘서트 오프닝 특집 '홍진호 x 조윤성 ‘무지카 탄츠’' 공연을 개최한다.

2022년 수요콘서트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홍진호 x 조윤성 ‘무지카 탄츠’'은 밴드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진다.

‘무지카 탄츠’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독일어로 춤을 뜻하는 ‘탄츠(Tanz)’처럼 클래식 중에서도 춤곡이 연주된다. 부드러운 음색의 서정적인 선율의 첼로와 감미로우면서도 이국적인 재즈, 그리고 퍼커션의 만남은 화려화고 역동적인 음악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를 졸업하고 독일 뷔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다. 독일 뷔어츠부르크 국립음대 콩쿠르, 뷔어츠부르크 멘델스존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비르투오조 국제 콩쿠르, 중국 쇤펠트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를 석권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로 우승을 차지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으며, 월간 객석 2019년 화제의 인물로 선정기도 했다.

이후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연주자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동시에 2021년 유니버셜 뮤직 레이블로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리사이틀 ‘첼로탄츠’ 전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조윤성은 아르헨티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았으며,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를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조윤성은 전 세계에서 단 7명만 설발하는 ‘USC,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에 아시아인 최초로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활동했다.

2010년까지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의 교수로 8년간 재직했고,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 주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까지 '재즈코리아', '라틴코리아', 'Bach Renovation' 등 10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루시드폴, 폴킴, 윤종신, 이상순, 이은미 등의 편곡자로도 활동 중이다.

이 외 재즈 및 라틴재즈 뮤지션들과 활동 및 영향을 받아 아프로쿠반, 브라질리안, 스페인 플라멩코, 아랍, 아프리칸 등 여러 음악과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국내 유일한 뮤지션인 퍼커셔니스트 Paco(파코)가 퍼커션으로 참여하여 본 무대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홍진호 x 조윤성 ‘무지카 탄츠’' 공연의 티켓가는 VIP석 4만원 R석 3만원이다.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3월 29일 오후 2시 동시 오픈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동반자 외 한 칸 띄어앉기)로 진행 예정이다.

한편, 3·15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2022년 수요콘서트는 4월 공연을 시작으로 격월로 개최 예정이며, 옥상달빛, 소수빈, 기타리스트 박규희, 하모니스트 박종성 등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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